편의점에 최근들어 많아진 손님들의 말 - 비싸네..

Posted by 유용한 정보 놀이터
2016.12.28 03:48 편의점과 기호식품/편의점에서 일하기


이전부터 비싸다는 말을 툭 던지는 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요즘들어 부쩍 많아졌습니다. 대부분은 중년 남녀들인데 압도적으로 남자들이 많습니다. 여자들은 생필품이나 기타 필요물품을 대부분 편의점에서 구입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사가면서 한마디씩 툭툭 던질때는 할말이 있기는 하지만 자제하는편입니다. 그래야 어쩌다 한번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하지만 최근들어 더더욱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물가 인상폭이나 내수가 꽁꽁 얼어붙은 연말인데 역사에 기록될만큼 요상하게 돌아가는 정국까지 고려했을때 나오는 이야기같습니다. 단골들에게는 웃으면서 본사에서 많이 가져가고 24시간 열어놓다보니 인건비등 운영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하기도 얼굴이 기억 날듯말듯하게 어쩌다 한번씩 오는 사람들이 가끔 신경질적으로 말을 내던지기라도하고 이런식으로 연달아 두세번 시달리면 같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럼 낮에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오기도합니다. 물론 그러진 않지만... 새벽 두세시에 두부나 캔종류 참치나 골뱅이등을 사가면 아무래도 대형마트나 동네의 마트보다 당연히 비싸게 나오는 구조.. 그렇지만 나갈때 한마디씩 인상써가면서 말할때는 듣는 사람도 힘듭니다..

 

어제 오늘은 유난히 이가격이 맞냐며 인상쓰기에 영수증 출력해 주고 확인하는 케이스가 잦았습니다. 특히 행사상품을 많이 구매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많이 사게되고 금액도 많이 나오는데 약간의 착시현상인듯...

 

 

가끔 착각으로 결제를 두번한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 매장은 2년이상 근무한 알바들이라 초보적인 실수가 거의 없는데.. 솔직히 이정도되면 손님만 봐도 오래고를건지 얼마나 사갈건지 대강 맞출정도이고 손에 들고오는것만 봐도 대략적인 금액까지 대강 계산 끝나있는 상황... 오래 걸리는 손님을 판단하는 이유는 그시간에 다른 업무를 보다 나중에 결제할때만 응대하다보니 생긴 습관... 다시 결제로 돌아가서 초보라도 편의점에서 두번 결제하려면 한번 결제하고나서 바코드 다시 스캔해서 다시 결제해야함.. 특히 카드라면 거의 나올수 없는 상황.... 가끔 다른것과 함께 담배사는 손님중에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안줬다고 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역시 일의 흐름상 바코드 찍고 다른 담배로 바꾸는 경우 말고는 다시 담배 자리로 넣을 이유가 없기에 지금까지 전부 손님의 착각... 요즘은 영수증을 거의 출력을 안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일수도 있는데 카드 사용을 한다면 문자로 실시간 날아오는데 이런부분 신경쓰지않는 중년이상의 남자들의 이의제기가 많은편.. 거의 대부분은 착각 혹은 본인 실수로 귀결...

 

나라도 안정되고 좀더 빈부격차가 줄어드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국가는 이전보다 많이 부자가 되었건만 어찌 예전보다 점점 힘들어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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