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 태그의 글 목록 :: 정보놀이터 - 편의점 놀이터


편의점 풍경 - 20대 초반 친구들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6.10.21 02:57 편의점과 기호식품/편의점에서 일하기


이곳 편의점은 동네이고 주변에는 PC방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0대초반 친구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오는것을 새벽시간대에서 볼수있습니다


예전에는 파라솔을 24시간 펼쳐놓았었는데 그때는 밤새 여러번 들락거리며 낄낄거리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었습니다. 지금은 시끄럽다는 민원때문에 저녁이 되면 철수...


보통 스무살에서 많으면 한두살 서너명이 단짝처럼 몰려다니며 몰래 숨어 살짝살짝하던 고딩시절을 벗어나 성인기분내면서 술이나 담배 여러가지 탐닉하기도하지만.. 그 나이대 특유의 장난끼도 많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고딩들도 자주하던 우유나 쿨피스 혹은 쥬시쿨 옆에다 놓고 맵기로 소문난 불닭볶음면 빨리먹기 내기 같은걸 하고 있는걸 볼수 있고.. 양주나 와인 앞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아는체 하는 친구를 볼수도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과 종류만 바뀌었을뿐 비슷한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중년의 나이인지라 풋풋한 모습의 친구들이 짐짓 어른 흉내내고 있을때는 속으로 슬쩍 웃기도합니다.


새벽시간대라 그런지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대부분이고 여자는 보통 남자와 같이 오는 시간대..


파라솔을 저녁시간대에 치운 이후로 이런 모습 보는게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희희낙낙거리며 실내에서 도시락이나 삼각김밥을 먹으며 서로 이것저것 아는체 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무리가 있지만 무한도전처럼 중년이나 노년의 나이까지 저러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씩 상상해봅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가끔 저희 부부가 늦은밤 출출할때 큰맘먹고(?) 동네 편의점에 가곤 하거든요
    동네 편의점에도 파라솔이 있는데 거기서 간단하게 사발면을 먹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새벽시간엔 거의 조용한 편이네요
    그래도 낮에는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어서인지 학생들도 보이고 몇몇엄마들끼리 모여서 커피 한잔식 하는 모습도 보이구요
    엄마들 약속장소이기도 해요 ㅎㅎ
    편의점 풍경이 동네마다 다 틀리겠죠? ^^
    • 제가 있던곳도 대부분이 이런풍경입니다. 낮에는 파라솔을 펴놓기에 오다가다 일상적으로 편안한 모습인데... 문제는 일부 술을 드시는 분들때문에 간혹 목소리가 커지거나 싸움생기면 경찰 출동하고 하면 동네분들이 싫어하셔서 밤에는 접어놓습니다.

      그런분들이 많지는 않은데 몇분때문에 어쩔수 없더라구요.. 대신 술을 드시지 않는 분들은 실내에서 담소를 나누기도합니다.

편의점에서 음주를 왜 금지하나요?

Posted by 유용한 정보 놀이터
2016.10.16 13:38 편의점과 기호식품/편의점에서 일하기


편의점에 있다보면 가끔 도시락이나 간식과 함께 탁자에서 맥주캔을 따서 마시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당연히 제지들어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의점내에서 음주 흡연이 안된다는건 알고있는데 어쩌다 한두명씩 만나게 되는데.. 편의점내에서 흡연은 일부 정신나간 인간이 돌발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예전에 일년간 한번본적 있습니다. 매장 최고의 진상이었던 40대 초반 남자로 술에취해 담배 피면서 들어왔다 한바퀴 휘돌고 그래도 뭐가 꺼려졌는지 나갔습니다.. 흡연을 못하는거야 상식이라 멀쩡한 정신에 혹은 만취했어도 보기힘든 장면이지만 음주의 경우에는 편의점 이용이 많지 않았던 사람이나 술이 약간 들어간 사람중에 잊을만하면 한두명씩 보게됩니다.

 

가끔은 단골중에서도 딱 한캔만 하고가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볼수있는데 그래도 한번 허용하면 한번이 두번되고 한명이 두명되고.. 나중에 감당하기 힘들어지게될수 있습니다.

 

일단 편의점은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긴 하지만 법적으로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되어 매장내에서 도시락이나 라면류같은 간단 조리 식품은 섭취가 가능하지만 일반음식점이나 유흥음식점은 아니기에 술을 마시는것은 불법이됩니다. 매장내에서 술을 마시면서 접객까지 하게되면 편의점 알바생과 사장에게도 벌금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편의점 운영하고 거기에서 알바해봐야 얼마나 번다고 이런상황 발생하면...

 

법을 떠나서 편의점내에서 술을 마시게되면 남녀노소 들어오는 동네에서 영업적으로도 좋을게 없습니다. 더구나 술을 마시게되면 목소리가 커지고 사고도 일어날 확률이 높기에 매장 관리차원에서도 절대로 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한두명 간단하게 슬쩍슬쩍 봐주다 보면 오다가다 동네사람들 다보게되고 나중에 다른사람 제지하려면 누군되고 누군안되고 식으로 가게됩니다. 세상살이 요령이 발달한 사람들은 일단 이야기해보고 아님말고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예외없이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것을 기본으로 해야...

 

편의점 바깥 파라솔에서는 음주를 하는 경우 심심찮게 볼수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법에 저촉되기는 하지만 이정도는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술이 들어가다보면 시비도 많아지고 목소리도 높아지는데 편의점 입지가 주택가라면 주변 거주하는 분들의 민원이 빗발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시간을 정해 파라솔을 철수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매출에 영향은 조금 발생하겠지만 새벽시간 남의 수면시간까지 방해하면서 장사하는건 도의적으로도 하지 않는게...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