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 태그의 글 목록 :: 정보놀이터 - 편의점 놀이터


서울시, 관악 청룡산·강서 우장산·용산 매봉산 3곳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장 순차 오픈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4.04 12:20 생활정보/육아


개구리, 도룡뇽을 관찰할 수 있고 구불구불 숲길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고, 맨발로 흙을 밟으며 사계절 변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자연놀이터 ‘유아숲체험장’에서 놀아보자. 

서울시는 도시의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악, 강서, 용산 3개소 약3만㎡에 시범 조성한 ‘유아숲체험장’이 5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관악구의 관악산공원(청룡산), 강서구의 우장공원(우장산), 용산구의 응봉공원(매봉산) 3개소는 지난해 시범조성지로 선정돼 4월 현재 막바지 공사 중이며, 오는 5월4일 관악산공원을 시작으로 7일 우장공원, 7월2일 응봉공원 순으로 유아숲체험장을 오픈한다. 

유아숲체험장은 연중 운영되며, 주중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기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가족 및 단체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장 이용 원하는 참여기관 4월부터 관악·강서·용산구청에 신청>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유아숲체험장의 이용을 원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기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관악산공원은 4월 2일, 우장공원은 4월 9일, 응봉공원은 6월4일부터 2주간 관악·강서·용산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 중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첨 등을 통해 이용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참여해 자발적인 숲체험 활동(프로그램 운영)을 하게 되며, 시는 아이들의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숲해설가 등 보조교사를 선발, 배치해 숲속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주중에 이용 가능한 유치원 등 기관은 자치구별 차이는 있으나 대상지별 동시간대 약 2팀, 50명이내로 제한해 연간 18팀~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오전, 오후 반일반과 종일반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은 일년 내내 주 1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범 운영인 만큼 3개 자치구뿐 아니라 다른 자치구 소재 기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서초구 등 동남부권 7개 자치구 소재 기관은 청룡산 유아숲체험장을,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마포구 등 서부권 7개 자치구는 우장산 유아숲체험장을, 용산구, 중구, 성동구, 종로구 등 11개 중북부권 자치구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장을 이용하면 된다. 

<개구리, 도룡뇽을 탐구하고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청룡산 유아숲체험장> 

관악구 청룡동 산 175-36일대 9,700㎡ 규모의 관악산공원 청룡산 유아 숲체험장은 울창한 숲과 완만한 경사는 물론 계곡부에 위치해 도룡뇽, 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연못 등 뛰어난 환경조건을 지녔다. 

생태연못과 계곡, 습지 등 물요소가 풍부한 청룡산 유아숲체험장은 뛰어놀기에도 좋은 넓은 공간들이 많아 물·모래 놀이터, 모험놀이대, 통나무오르기, 도룡뇽 테이블 등 숲체험 보조시설들을 설치 중에 있으며 인근에는 새롭게 조성돼 4월부터 운영되는 주민참여형 텃밭공원도 있어 가족단위로 함께 이용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이곳은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관악구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구불구불, 오르락내리락 자연지형 그대로 활용한 우장산 유아숲체험장> 

강서구 내발산동 산19-1일대에 위치한 쪽동백 군락과 웅대한 귀룽나무가 일품인 8,600㎡ 규모의 우장산 유아숲체험장은 인근에 구민회관과 주차장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완만한 경사속에서도 아담한 바위들과 함께 구불구불한 지형을 품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로운 숲체험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우장공원에는 숲체험 활동의 기반을 제공할 대피소와 입체적인 지형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도모할 소규모 목재데크 형태의 숲도서관, 나무공작 놀이를 하는 나무공작소 및 흙과 나무, 돌 등 다양한 자연촉감을 느낄 수 있는 맨발산책로 등 일부 숲체험 보조시설 외에는 자연 지형을 있는 그대로 모두 활용하게 된다. 

<원시숲을 따라 떠나는 탐험여행으로 호기심 자극하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장> 

용산구 한남동 산8-1일대에 위치한 매봉산 유아숲체험장은 10,100㎡ 규모로 원시적 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울창하면서도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요소가 많다. 

소나무가 울창한 솔숲쉼터와 폐약수터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생태연못을 비롯해 전망공간이 곳곳에 있고,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어 재생되고 있는 숲공간 등 다양한 자연요소를 느낄 수 있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장은 구간구간 경사진 산책로가 아이들의 모험심을 유발하고 건강을 책임지는 보조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봉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지형을 활용한 경사오르기 및 숲의 소리를 감성적으로 느끼도록 도와줄 숲소리 음악대와 채집목을 활용한 균형잡기 등 자연요소를 활용한 일부 시설만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활용 가능한 요소들을 최대한 연계,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대상지 주변 사업추진중 발생한 참나무병 시들음병 방제조치(수목제거) 등 현황여건과 주민의견 등을 반영해 변경 추진함에 따라 다른 곳보다 조성 완료에 시일이 좀 더 소요될 전망이다. 

<아이들이 사계절 변화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도심 속 열린 체험공간> 

‘유아숲체험장’은 유럽선진국에서 1950년대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자연체험과 교육을 해온 숲유치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도시의 유아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심 속 열린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숲에서 유아들이 두려움 없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도록 일부 숲체험 보조시설과 주변정비 등 유아숲체험장을 시범 조성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모니터링해 2014년도까지 현황여건에 맞는 다양한 숲체험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체험대신 정기적인 숲체험 활동과 교육을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몸소 체감하며 자연의 조화와 적응방식을 깨닫게 될 것이다.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은 “유아숲체험장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에 둘러싸여 자라나는 도시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형 숲체험장의 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