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미팅 꼴불견 1위 “나 돋보이자고 남 험담”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3.21 16:55 생활정보/수다떨기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운명적인 사랑이 있을 수도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 중 다섯명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대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운명적인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 대학생의 44.5%가 “운명적인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으며,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꿈꾼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5.3%는 “누군가에게는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 답했다. 반면 “운명은 용기 없는 사람들의 핑계일 뿐, 운명도 결국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대답도 16.1%에 달했다. 

성별에 따른 응답을 살펴보면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는 답은 여학생(48.4%)이 남학생(38.7%)에 비해 약 10%P가 더 높았다. 반면 ‘운명도 결국 스스로 만드는 것’이란 답은 남학생(23.2%)이 여학생(11.4%)의 두 배에 달해 사랑에 있어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성과 사랑에 빠지기 위한 만남의 유형에서는 성별에 관계 없이 인위적인 만남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만남유형 1위에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발전되는 만남(56.2%)’이 꼽혔다. 이어 ‘첫눈에 반하는 운명적인 만남’이 26.3%의 응답을 얻어 2위에 올랐다. 기타 응답으로는 ‘좋은 사람임을 미리 검증 받는 소개팅(6.6%)’, ‘내가 먼저 대쉬하는 헌팅(5.0%)’,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미팅(4.3%)’ 등이 있었다. 

한편 대학생들은 소개팅 및 미팅에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꼴불견(*복수 응답)으로 ‘자기가 돋보이려고 친구나 주변사람을 험담하는 사람(18.3%)’을 1위에 꼽았다. 2위는 ‘시종일관 시큰둥하게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15.2%)’이, 3위는 ‘재산, 집안 등 민감한 질문을 꼬치꼬치 캐묻는 것(13.1%)’이 각각 차지했다. 또 ‘상대방에게 데이트 비용을 떠넘기는 것(10.4%)’이나 ‘솔직하지 못한 과장, 속보이는 내숭(9.9%)’ 역시 미팅에서 하지 말아야 할 꼴불견 행동으로 꼽혔다. 그 밖에도 ‘쉴새 없이 스마트폰 접속(8.0%)’, ‘과하게 꾸민 티가 역력한 외모치장(7.5%)’, ‘급격한 스킨십(6.1%)’,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혼자만 떠드는 것(4.3%)’, ‘전혀 꾸미지 않고 나오는 것(4.1%)’도 꼴불견 행동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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