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품권이나 포인트로 담배는 사지 못하는 이유와 매우 유용한 공과금 납부서비스

Posted by 유용한 정보 놀이터
2018.08.29 05:12 편의점과 기호식품/편의점에서 일하기


편의점에서 담배가 제휴할인이 안된다는건 많이 알고있는데 간혹 상품권이나 적립포인트로 담배 구입을 못하는것에 의문을 가지는 손님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상품권이 생긴 경로를 들어보면 대부분은 상품권을 득템한 경우... 지인이 선물했거나 이벤트등에 당첨되어... 하지만 담배나 몇가지 구입이 불가능하고 현금화가 되는길도 막혀있기에 


대부분의 상품을 편의점 상품권으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상품권은 액면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도하기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보면 대부분이 세금으로 구성된 담배를 판매해서 남기는 마진보다 더욱 할인폭이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이유는 역마진이 나기때문에 판매가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포인트도 결국은 다른 마진을 줄여서 고객 서비스로 들어가는 부분이라 담배를 구입가능하게 하는건 어렵습니다. 포인트는 상품 구입시의 적립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벤트성으로도 적립이 되는 부분이있고 CU같은 경우 고객에따라서 2%까지 적립이 가능한데 소매점에 떨어지는 담배마진과 거의 유사한 금액입니다.  반복적으로 말하면 포인트로는 답이 안나오는 마진구조 때문...


담배는 편의점의 대표적인 손님끌기용 상품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담배 가격중에 대부분은 세금이고 소매점에 떨어지는건 대략10%가 안넘어가는데 편의점에서는 이것도 본사와 나눠야하고 여기에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까지 나가기에 4천5백원짜리 하나팔면 마진은 2-3백원으로 --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담배사러 온김에 몇가지 더구입하는걸 기대하는 상품으로 담배 자체만으로 남는 마진은 유지비용과 팔다보면 광고비를 받기는 하지만 어쩔수없이 생기는 로스 부분까지 고려하면 거의 제로마진에 가까운 품목입니다. 다만 파생되는 효과가 매우 크기에 담배 판매가 가능한 편의점과 그렇지 않은 편의점은 매출에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현금과 마찬가지인 종이로 발행된 문화상품권이나 교통카드 충전 복권구입등이 안됩니다.  편의점에서 상품 구입시 참고.. 문화상품권 교통카드 복권은 카드결제도 안되는 상품. 이유는 현금화가 가능한 부분이 있기에 외상과 비슷한 구조라고도 할수있는 카드결제가 막혀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택배와 더불어 유용한 서비스가운데 하나는 공과금 납부를 들수있습니다. 새벽에도 전산만 연결되면 납부가 가능하기에 특히 시간 이용에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카드납부가 불가능하고 현금만 납부가 가능합니다. 쓰레기봉투처럼 편의점에서 대행해서 하는 서비스이기에 마진이 있다고 보기 힘듭니다. 카드수수료보다 적은 마진이기에 납부가 불가한형태로 고지서에 큐알코드처럼생긴 편의점 납부가 가능한 코드가 있는것만 가능합니다. 요즘은 카카오이체가 가능한 코드도 있습니다.

납부코드가 없는 고지서는 카드납이나 자동이체중인데 잔고부족으로 나가지 못한 것들로 편의점에서는 납부할수 없습니다. 현금이외의 방법으로는 편의점에서 ATM기에서 사용하듯 지원되는 직불카드로 현금이체(현금IC) 납부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타행이체처럼 별도의 수수료가 나갈수 있습니다.


편의점 택배는 이제는 완전히 편리하게 자리잡은 서비스로 택배서비스가 종료된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접수가 가능해 요즘처럼 낮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나홀로족들에게는 매우 좋은 서비스로 볼수있습니다. 편의점 택배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것을 들수있습니다. 가끔은 도착이 언제하는지 물어보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택배는 휴일제외하면 발송후 이틀안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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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에 대해 모르는 초보 알바생을 위한 편의점에서 담배판매

Posted by 유용한 정보 놀이터
2016.11.18 03:42 편의점과 기호식품/편의점에서 일하기


술과 담배는 편의점의 주판매원입니다. 수익면에서 보자면 담배는 일이백원 마진이기에 그리 남는게 없는 장사이긴하지만 담배사러 온김에 이것저것 사가고 그러다보면 단골이 되고 그렇습니다.

 

아마 나이 지긋하신분이라면 양담배가 금지되었던 시절을 기억하실텐데 80년대 전두환시절만 하더라도 양주와 더불어서 양담배피다 걸리면 한번에 5만원 정도의 엄청난 벌금을 물던 시절이었습니다. 80년대 초반 그때 5만원이면 아버지가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 월급많이 받는편인 대기업이었는데 한달에 삼십만원 정도 받았으니.. 지금으로 치면 편의점에서 주간에 하루종일 하는 알바생 한달 월급정도는 될듯... 당시는 해외에 나가는것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이라 사우디등 중동에 갔다 귀국할때 면세점에서 조금 사올수 있던 말보루같은 담배를 볼수 있었습니다. 단속이 상당히 심했던것으로 알고있는데 양담배가 허용된것은 올림픽을 앞두고있던 1987년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양담배는 세금이 많이 물려 상당히 비싸게 팔렸습니다. 국산담배보다 서너배정도 비쌌는데 당시 팔말 마일드세븐 라크 카멜 말보루등이 있던것으로 기억하고있고.. 담배를 본격적으로 피우던 이십대 초반 무렵에는 필터사이에 돌이들어가있던 팔팔이랑 피네스라는 얇은 양담배를 피우던 기억도 납니다. 군대에서 휴가나올때마다 군용담배인 백자나 솔을 피다 팔팔을 하나 사들고 피면 밖에 나왔다는 안도감이 한순간 돌기도 했습니다. 군용 담배에는 정력감소제를 넣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설마 그럴리가...

 

지금은 국산과 양담배 금액 차이가 없지만..  박근혜 정권들어서 담배값이 말도 안되게 인상되었습니다. 담배 끊은게 다행이지.. 가끔 손님중에는 인상후에 끊으신 분들도 볼수있지만 실패한 사람이 훨씬 많겠지만 담배 끊는게 진짜로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두갑씩 피웠었는데 지옥을 드나드는 것처럼 너무 어렵게 끊어서 다시 피울 엄두를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금액이 오른걸 보면 더더욱 담배와는 인연이 다한듯 했습니다. 지금은 담배를 매일 판매하고있고 청소할때마다 담배꽁초들을 치우며 내가 예전에 이십년가까이 버렸던것 다시 줍는다는 심정으로 일하는중입니다. 물론 담배피던 시절에는 성격상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못하고 휴지통을 발견할때까지 구깃구깃 옷속에 지니고있어 온몸에 담배냄새가 더욱 진하게 배어있던 일인이기도합니다.

 

 

 

편의점에서 많이 팔리는 담배는 던힐6미리(던힐을 비롯해 담배는 미리수로 나뉘어지는것들이 많은데 여기서의 미리수는 타르의 양을 의미합니다. 높을수록 독하게 느껴진다는 의미로 시판되는 것은 말보루 레드가 8미리이고 순한 종류는 1미리나 0.1미리까지 있는데 너무 순해 자주 피우게 될수도... 담배는 어떻게 되었든 해로움) 메비우스(예전의 마일드세븐.. 순하다는 의미를 못쓰게해 개명했고 지금은 스카이블루로 개명 가끔 스카이블루 달라고하면 고객에게 되물어보면서 순간적으로 헛갈리기도함) 곽이 많이 나가고 팩으로도 나가는편..  그외에는 말보루 골드와 팔리아먼트 라이트(아쿠아 5로 개명됨... 보통 팔라 라이트달라고 많이 이야기함)

 

국산 담배는 레종 블루... 더원 블루(원 1미리라고 많이 이야기함)가 많이 나가는 편이고 나이드신 분들은 에쎄 프라임(대부분이 에쎄 라이트 달라고함.. 남편 대신 사러온 아주머니들중에 남의말 잘안믿는 유형중에서는 에쎄 프라임이 라이트 맞냐고 되묻기도함)이나 수와 예전만은 못하지만 디스플러스도 나가는편

 

개인적으로 담배피던 시절에 있던건 디스 라일락 한라산 타임정도인데 그외에는 말보루레드 정도로 그외에는 펴본적도 없고 펴볼 생각도 없기에 가끔 리브레같은 신제품에 대해 물어보면 난감한 표정으로 담배 안피운다고 합니다.

 

 

 

편의점 알바가 처음이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면 한동안 난감할수 있습니다. 담배 종류가 워낙에 많은데다 보통 담배를 상품에 쓰여진 이름대로 부르지 않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던힐이라고 하면 6미리를 의미합니다. 이름 변천사가 많은 메비우스의 경우는 마일드세븐이나 최근 개명한 스카이블루로 말한다면 순간적으로 뭐래는거야 그러면서 돌아버릴수도..  대부분 손님들은 알바생이 버벅거리면 손짓으로 저거 달라고 합니다. 이름이 바뀐 켄트 클릭이나 보그 달라고 하면 외계어로 들릴수도...

 

가끔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넘기는수밖에 없는 유형으로 자기만의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던힐 달라고하고 6미리 주면 눈땡그랗게 뜨고 큰소리로 3미리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레종 달라고해 제일 많이 나가는 블루로 주면 블랙이나 다른것을 달라는 사람 팔리아멘트 달라고해서 아쿠아5 주면 3로 달라는 사람을 가끔 볼수있습니다. 성격이 매우 급하고 목소리가 큰 편에다가 그걸 모르느냐는 표정으로 서있는편... 성질같아서는 한대 쥐어박고 싶은 유형이지만 그래도 손님인걸 어떻게 합니까! 그냥 웃고 넘김...

 

나이좀든 남자들은 담배이름을 명확히 말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들어와서 담배달라고 하는 분들도... 한두달정도 있으면 단골 담배야 외우게되고 보통 출근시간대에 오면 출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빼놓고 기다리기도 하지만 몇번 안오거나 처음오는 사람들이 그럴때는 내가 무슨 궁예인줄아나 관심법을 하는것도 아니고 하면서 황당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어떤거요 하면서 그냥 웃고맙니다...

 

가끔은 담배만 사가는데 여러사람것을 자주 사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테스트 하듯 7-8가지 연속으로 불러대는데 금액이 순식간에 4-5만원이 되는데 편의점에서 사기에는 큰 금액이지만 판매자입장에서는 그래봐야 금액에 비해 남는건 별로인데.. 사가는 분은 이렇게나 자주 사가는데 결제하면서 VIP대접을 받고싶어하는 표정이나 눈빛을 엿볼때가 있습니다. 특히 자주오는 편이면 그런데 담배만 사가고 다른 것을 구매하지 않는다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비슷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렇게대하는건 아니지만 구매만으로 특별고객 대접하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담배를 보루로 사면 가끔 라이터를 증정할때가 있는데 가끔은 서너개 사면서 달라는분도 있습니다.. 다른 것도 자주 사가는 단골이면 모를까 조금 힘듬.. 내는 금액은 이만원 가까이 나가지만 판매자에게 남는건 고작 몇백원 거기에 라이터까지 달라면 앞뒤가 안맞음.. 그러면 짜증내면서 나가는 사람도 가끔씩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 출근시간대에 부스스한 눈빛으로 발음을 명확하게 하지않을때도 있습니다. 거기에다 시선을 땅바닥이나 다른데 보면서 그러면 두세번 되물을때도 있는데 그럴때 비몽사몽간이라 가끔은 짜증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발음이 그런걸 어떻게하라는 건지... 얼마전에 나이어린 알바생들에게는 막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난감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사람은 어쩌다 한두명이고 오히려 당당하게 대처해야 없어지진 않게지만 그나마 조금 덜합니다.

 

대부분 출근길에 담배사러 오는 사람들은 다른곳에 들르기 귀찮은 편인데다 밤새 부족해진 니코틴을 채워야하는 형편이라 조금 예민해있을수 있습니다. 게다가 출근시간이라는 바쁜때이고 비몽사몽인데다 일하는 곳에서 담배를 쉽게 구입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급하게 후다닥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담배피는 사람은 남은 담배가 별로없거나 아예 없으면 상당히 초조해집니다.

 

 

다음편에는 담배를 좀더 구체적으로 분류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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