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LG경제연구원 ‘스마트’에 매몰되면 차별화의 길 못 본다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3.25 14:54 생활정보/정보


스마트화 시대가 전개되면서 기존 가치가 파괴되고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지만, 그 변화의 방향성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기업들이 현재의 변화의 흐름과 불확실성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스마트화 시대의 주류 트렌드를 직시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의 OS플랫폼과 앱스토어로 대변할 수 있는 S/W 중심으로의 대세 변화는 H/W가 단순 조립품으로 전락될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고객가치가 세분화되고 개인화 맞춤화가 촉발되고 있다. 다양한 개인적 가치와 급변하는 기술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이 중요해 지고 있고 모방이 어려운 S/W 중심의 생태계 경쟁으로 선발 혁신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주류 트렌드라는 한 방향만을 추구할 때 자신의 차별성이나 독특함을 상실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이런 스마트화의 바람에 휘둘리고 그 생각에 매몰되다 보면 놓칠 수 있는 또 다른 흐름은 없는 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①먼저 S/W 중심의 대세 속에 가려져 있는 HW의 잠재력이다. UI와 폼팩터 기술에서의 혁신 가능성은 이제 시작일 지 모른다. 클라우드 환경이 본격화되면 H/W는 환경과 용도에 따라 더 다양한 분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②개인화·맞춤화 트렌드 속에서도 맞춤형 성향 상품을 표준화·규격화하는 것이 새로운 효용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③오픈 이노베이션이 강조될수록 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업 내부의 기술 역량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내부 역량의 블랙박스화가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④혁신이 광범위한 영역에서 이루어질수록 재조합적 혁신과 스피드 DNA가 First Mover를 무색케 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질 수 있다. 

IT 산업에서 국내 기업들의 성공 DNA는 스마트화 시대의 주류 트렌드와 상충하는 듯이 보인다. 물론 많은 것을 변화시킬 각오와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주류 트렌드 속에 내재된 차별적 흐름을 감안할 때 우리의 성공 DNA를 발전시켜 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여지도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스마트화 시대의 전개와 불확실성> 

스마트 기기, 스마트 사회, 스마트 경영…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 각 분야를 막론하고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말이 ‘스마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휴대폰에서 시작된 스마트 혁명은 단순히 전자 기기의 컨버전스와 다양한 컨텐츠·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이라는 차원을 넘어 기업 경영과 더불어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과거 199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된 디지털 혁명의 경우 인터넷 붐 및 전자 기기의 대중적 확산과 더불어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고, 정보화 시대를 개척하면서 비즈니스 세계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패러다임 변화를 몰고 왔었다. 스마트화 또한 지능화, 상호 연결성, 맞춤화, 개방화 등을 그 본질적인 속성으로 하면서 어쩌면 2차 디지털 혁명에 해당되는 새로운 시대 패러다임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업 영역의 붕괴와 다면적 초 경쟁(Hyper Competition) 시대의 전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과 빠른 소멸, 프로슈머가 진화한 옴니슈머(Omni-sumer)로서의 소비자 부각, 다양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초스피드 경영 등을 패러다임 변화의 한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스마트화가 기존 가치를 파괴하고 분명히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그 변화의 방향성을 한 마디로 규정하기에는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이다. 언론이나 미디어 매체들은 앞다투어 스마트 세상에 대한 정보와 예찬을 쏟아내고 있으나, 기업들로서는 스마트화 시대에는 무엇이 핵심 역량인지,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아직까지 혼란스러울 것이다. 컨텐츠·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모든 역량과 체질을 다 바꾸어야 하는지, H/W 사업은 이젠 마감해야 하는지,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구글은 과연 무엇을 꿈꾸고 있고 구글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애플의 다음 행로는 과연 무엇인지 등이 기업들이 고민하는 문제이다. 

최근 스마트 TV 사업의 경우가 이러한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혼선을 잘 말해주고 있다. 애플발 스마트폰의 충격 이후,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이와 비슷한 컨셉으로 스마트 TV 사업을 발 빠르게 준비해 왔지만, 기존 CATV 및 IPTV 대비 뚜렷한 차별성 부족, 효과적 비즈니스 모델 확보 미흡 등으로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애플이 어떤 모습으로 TV 사업에 진출할 것인지에 많은 기업들과 이해 관계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형편이다. 

기업들이 현재의 불확실성을 슬기롭게 또는 혁신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은 스마트화 시대의 환경 변화 요인 또는 주류 트렌드를 직시해야 할 것이다. 다만 스마트화 바람에 매몰되어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주류 트렌드라는 한 방향만을 추구할 때 자신의 차별성이나 독특함을 상실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거 e-business의 트렌드를 쫓아 우후죽순처럼 난립했던 수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지는 현상들을 목격했었다. 반대로 인터넷 상거래가 붐을 이룰 때, 의외로 오프라인에 기반한 택배 서비스가 돈을 벌었던 사례도 있다. 

시대의 변화 흐름에 뒤처져서도 안되지만, 기존 것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변화 흐름만을 쫓아가는 것도 차별성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주류 트렌드와는 차별되는 흐름을 잘 읽어내어 기존 강점을 적절히 변형·맞춤화하되 차별적 요인으로 활용할 기회가 있는지를 찾아보는 역발상도 필요한 것이다. 

<스마트화 시대의 통념과 차별화 흐름> 

스마트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로는 일반적으로 ▼H/W의 종말과 S/W 중심으로의 가치 이전, ▼대량 소비 시장의 쇠퇴와 개인화·맞춤화, ▼오픈 이노베이션, ▼선발자=이노베이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가 향후 기업들이 받아들여야 할 주류 트렌드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앞서도 언급했듯 주류 트렌드만을 쫓아서는 남들과 차별화하기가 쉽지 않다. 주류 트렌드와 대비되는 차별적 흐름의 가능성과 이러한 흐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에 대해 살펴본다. 

(1) S/W 중심 시대에 놓치기 쉬운 H/W의 잠재력 

스마트화는 OS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방된 앱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PC와 같이 다양한 컨텐츠·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게 되면서 급격히 확산 되었다. 스마트화가 1차적으로 몰고 온 변화로는 컨텐츠·애플리케이션 이용의 자유도 증대를 통한 S/W 중심으로의 가치 이전을 들 수 있다. 여기서 S/W적 요소는 OS와 같은 S/W 기술 자체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업의 지식·정보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 지적 재산권 등을 포괄하는 일종의 무형자산과 같은 개념이라 볼 수 있다. 

H/W 사업의 경우 기술 성숙으로 신 제품 개발이나 신 사업 발굴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기술의 범용화에 따른 저가 기반의 신흥국 기업들의 부상, 급속한 가격 하락 등으로 레드 오션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반면 S/W적 요소는 H/W에 비해 모방이 쉽지 않고, 한계 비용이 0에 가까워 무한대의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변형으로 맞춤화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통적인 H/W 세트 사업은 단순 조립으로 그 부가가치를 상실하게 되고, 소프트 파워 중심으로 헤게모니가 완전히 이동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이 본격화될 경우 전자 기기의 H/W 구조는 단순화되어 일종의 ‘Dummy Box’로 전락할 것이라는 극단적 견해도 만만치 않다. 

이를 반영하듯 S/W와 H/W 기업 간의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구글, 애플,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S/W 관련 기업들의 위상과 주식가치는 지속되거나 급등하는 반면, 노키아, 모토롤라, 소니를 비롯한 일본 전자기업, 델 등 H/W 중심의 기업들은 몰락하거나 쇠퇴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H/W 제품·사업은 완전히 범용화되면서 그 가치의 급락 또는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 것인가? 

물론 S/W적 가치가 증대하면서 기업들이 이 부분의 역량을 보완 또는 강화해야 한다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그러나 H/W 또한 기존 패턴을 파괴할 수 있는 와해적 기술 혁신을 통해 제 2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H/W의 가치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그 차별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UI와 폼 팩터 혁신을 통해 H/W 부흥기 도래 가능> 

H/W 기기는 컨텐츠·애플리케이션 이용을 포함한 전자기기의 다양한 기능들과 소비자들이 만나는 접점이다.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H/W는 계속 존재할 것이며, 특히 중장기적으로 UI와 폼 팩터(Form Factor)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자. 전자기기의 차별성과 발전을 규정하는 요소로는 기능·성능, UI, 폼 팩터 등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기능은 전자기기 본래의 존재 가치, 즉 전자기기가 제공하는 효용이나 편익을 의미한다. 게임이나 영상물 시청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뉴스나 인터넷 검색 등 정보 기능, E-메일 등 간단한 문서 작성 기능, 리모트 컨트롤 및 위치기반서비스 등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기능, 앱스토어 이용 등이 그것이다. UI는 터치와 같은 입출력 방식이나 메뉴구조 등 해당 기능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기기와 사용자 간의 대면 방식을 의미한다. 폼 팩터는 H/W 기기의 물리적 형태로서 해당 기능들을 특정 사용자 환경에서 최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해당 시기의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적 디자인, 휴대 용이성을 고려한 크기·무게 등을 포함한다. 전통적으로 TV가 네모 상자에 큰 디스플레이 화면을 유지해 왔던 것은 영상물 시청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가장 좋은 형태였기 때문이다. 

전자 기기의 발전 과정을 살펴 볼 때, 기능·성능 향상과 UI·폼 팩터 진화가 주된 트렌드로서의 지위를 반복해 왔다. 새로운 기능이 출현하면 우선은 해당 기능의 성능 향상 중심으로 발전하다가, 기술이나 고객 니즈가 성숙 단계에 이르면 UI·폼 팩터의 발전이 주류를 이루는 식이었다. 물론 최근 몇 년 동안은 스마트화의 영향으로 자유로운 컨텐츠·애플리케이션 이용과 더불어 기능 확장이 진화의 중심 축이었다. 그러나 기능 다양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용 방식이 복잡해지고 해당 기능들을 모두 최적 수용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시장 형성 초기에 비해 소비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불만 내용들을 보면 배터리 수명 문제, 문서 작업 등 입력의 불편함, 휴대하기에 큰 사이즈, 작은 디스플레이 화면, 타 전자기기와의 연결성 지원 미흡, 기능 사용의 어려움 등 기능·성능 자체보다는 UI나 폼 팩터에 대한 사항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날 수록 기능 확장보다는 간결·편리한 UI와 해당 기능을 최적 구현할 수 있는 폼 팩터 개발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직까지는 기술의 한계 때문에 특정 기능들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 편리하게 이용하고, 최적으로 구현하기가 쉽지 않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풀 터치 UI와 앞면 전체를 디스플레이화한 Bar 타입의 폼 팩터가 대중화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소재·물성 기술 혁명, 인지·인식 기술 혁신 등을 통해 H/W 혁신이 촉발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자연어 입력, 터치 없는 동작 인식, 공중에서의 필체 인식 등 직관성·간결성을 지원하는 기술,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공지능 관련 기술, 안면 인식 및 홍체 인식, 바이오·온도·광 센서 등 감성·경험 가치 실현이 가능한 기술 등을 들 수 있다. 폼 팩터의 경우 대부분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이 와해적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즉 전자 기기의 폼 팩터를 자유롭게 가져가면서 대화면이나 입체감 있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혁신의 열쇠라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노트처럼 접고 휴대하면서 사용시에는 펼쳐서 보다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폴더블 기술, 보다 진화해서 딱지처럼 접을 수 있으면서 펼치면 대화면 디스플레이 모양으로 변모하는 나노 폴더블 기술, 두루마리처럼 말아 다니면서 일회용 종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초플렉서블 기술, 벽면 전체의 인테리어 역할을 하는 초대형·초슬림 기술, 창문이나 거울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투명 기술, 물리적 디스플레이의 형태 없이 공중에 투영해 볼 수 있는 홀로그램 기술 등이 그것이다. 

더구나 향후 클라우드가 본격화될 경우, 오히려 H/W 기기의 차별성과 다양성이 보다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미래 클라우드 환경을 상상해 보자. 무선 인프라가 강화되고 이용 환경이 웹 기반으로 변모하면서 컨텐츠·애플리케이션 이용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다양한 킬러 앱이 등장하게 된다. 여기에 기기간 연결성 강화로 언제·어디서나 전자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직관적 입출력 방식과 폼 팩터의 자유도를 지원하는 와해성 기술 발전이 뒷받침된다면 디지털 기기의 진정한 유비쿼터스화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즉 하나의 기기에서 다양한 기능 사용을 선호하는 All-in-one 형태의 단말과 특정 킬러 앱을 보다 편리하게 구현하는 UI와 최적 폼 팩터를 보유한 다이버전스 단말로 양분되면서 기기 시장은 거대해 질 것이다. 

이상을 감안하면 스마트화로 인한 S/W 가치의 증대에만 매몰되어, H/W 기술 혁신의 가치를 등한시한다면 제 2의 H/W 르네상스기에 주도권을 상실할 우려가 있음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2) 개인화·맞춤화 시대의 표준화·규격화의 가치 

스마트 기기의 차별적 특징 중 하나는 동일한 H/W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S/W적인 요소인 컨텐츠·애플리케이션을 고객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맞춤화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스마트화 시대에는 권력과 가치의 분산, 가격보다는 가치 소비 중심의 소비 패턴 심화, 상품에 대한 강력한 지식과 체험으로 무장한 소셜 네트워크의 활성화 등으로 고객 가치의 미세분화와 개인화·맞춤화 경향이 보다 촉발될 것으로 보인다. 즉 소비자들의 개별적·차별적 요구 증대에 따라 특정 시장의 범위가 축소되고, 제품·서비스의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 시장 가격 역시 구매 상황이나 시간적 타이밍, 개인의 소비 성향, 구매 경로 등의 차이에 따라 같은 상품에 대해 상이한 가격이 매겨지는 이른바 ‘스마트 가격’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나 홀로 손님을 위한 싱글 메뉴, 싱글 전문 가구점, 싱글 전용 여행 상품 등 개인을 위한 전용 상품 시장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이른바 대량 소비 시장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제 대량 소비 시장을 대상으로 유사한 제품·서비스를 통해 경쟁하던 패턴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객과 시장을 보다 세분화하는 한편, 개별 고객의 개인적인 선호도에 최적화된, 보다 맞춤화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그러나 개인화·맞춤화와 코스트 간에는 전통적인 트레이드-오프가 존재한다. 

즉 개별 고객 모두에게 각기 상이한 제품·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일은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비용 상승을 초래해 거의 불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적 옵션 구성을 통한 선택형 모델, 플랫폼 기반의 활용, 고객 경험의 맞춤화, 기술 혁신을 통한 지능형 맞춤화의 실현 등 보다 비용 효율적인 맞춤화 방안을 다각도로 발굴하는 것이 스마트화 시대에서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 

한편 본질적으로는 개인화·맞춤화된 성향을 띤 제품·서비스를 표준화함으로써 새로운 효용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는 역발상도 필요하다. 

유럽의 의류회사인 자라는 다른 기업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데 몇 달이 걸리는 데 비해, 그 기간을 2~4주 정도로 크게 단축시킨 이른바 ‘Fast Fashion’으로 유명하다. 흔히 자라의 혁신성은 자사 매장에서 실시간 고객 니즈 파악을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신속히 전달하는 시스템 구축에서 찾는다. 어떻게 보면 맞춤화 트렌드를 잘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 자라의 특성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라의 또 다른 차별성은 지극히 개인화·현지화된 상품인 의류 사업에 있어 글로벌 표준화 체제를 지향한다는 데 있다. 우선 기획, 디자인, 생산, 유통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수직 계열화하여 표준화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디자인이나 사이즈 등의 측면에서 국가별로 차이 없는 제품의 공급, 매장 인테리어 및 매장 관리 방식, 2주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 입고, 광고, 숙련된 매장 매니저의 지속적인 고객 모니터링 등을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표준화하고 있다. 생산 측면에서도 과거 자동차 산업에서 주로 사용했던 ‘적시생산방식’을 도입하여 입하된 재료가 곧바로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표준화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운영 방식에 있어서의 표준화를 통해 고객의 맞춤화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키는 한편, 규모의 경제와 빠른 스피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는 것이다. 

(3) 오픈 이노베이션 트렌드에 가려져 있는 블랙박스화 역량 

스마트화 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또 하나의 트렌드는 바로 ‘개방’이다. 스마트폰의 차별성을 가져 온 결정적 요인이 개방된 앱 스토어 구축을 통해 방대한 컨텐츠·애플리케이션 공급 Pool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이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스마트 시대의 경영 환경은 까다로워지는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서비스의 다양화·복잡화 심화, 지역·시장·사업·산업 간 경계의 붕괴로 인한 기존 가치의 파괴와 여러 가지 가치의 혼합 등으로 그 변화의 속도는 가속되고,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대 고객 감지 채널 확보 및 외부와의 공급자·파트너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한 기업이 다양하고 급변하는 개인적 가치를 신속히 포착하는 한편,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솔루션을 모두 갖추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요건은 개방을 통해 외부 공급자·파트너를 규합하여 이들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맞춤적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의 가치 창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오거나이징(Organizing)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향하더라도 이를 적절히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역량 또는 전체 공급자·파트너 네트워크를 지휘·주도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다양한 공급자를 유도하는 개방성을 그 성공 요인으로 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사 OS 플랫폼 상에서만 채용되는 폐쇄성과 독자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더구나 UI나 디자인의 독특함, 독자적인 부품 개발력 등을 바탕으로 H/W 기기를 블랙박스화하여 이를 차별적 경쟁력의 원천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주지해야 한다. 즉 오픈 이노베이션 시대에도 기술력이나 특허와 같은 지적재산권,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 지식 창출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차별화 방안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4) First Mover를 무색케 할 수 있는 재조합적 혁신 DNA 

스마트화로 인해 혁신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면서 ‘First Mover = Innovator’라는 공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S/W 기술 중심의 융합이 일어나면서 선발을 통한 혁신 상품 개발시 후발자들의 모방·복제가 쉽지 않다는 점, 제품 수명주기 및 이익 향유 기간의 지속적 단축으로 선발과 재빠른 이동이 필요하다는 점,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공급자·파트너를 규합해 강력한 생태계를 선발 형성할 경우, 진입장벽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그 배경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에 구사해 온 Fast Follower 전략의 유효성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혁신 상품은 단순히 시간적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서비스가 아니라, 시장의 실질적 성립을 가져온 최초의 제품·서비스, 의미 있는 시장을 창출한 선발 상품이 혁신 상품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혁신의 성공의 여부는 진입 시기 측면의 선·후발 여부보다는 단번에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 대중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따라서 기업들이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 니즈의 불확실성 수준과 더불어 관련 인프라나 주변 여건의 성숙도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선·후발 진입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만약 선발 진입한 경우에는 진입장벽을 치고 선점한 고객의 전환 비용을 높임으로써 후발기업의 시장을 축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선발 혁신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First Mover의 가치를 지나치게 의식해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만을 추구한다면 그 실현 가능성이 극히 희박할 수도 있다. 

이를 감안할 때,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화 시대에서 혁신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Fast Follower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First Mover로 전환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하지만 질적인 측면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이른바 ‘Innovative Follower’로의 변신은 반드시 필요하다(지속적 혁신 기업의 길, LG Business Insight 2011.8.23, 1159호). 

즉 과거 Fast Follower 전략을 지탱했던 ‘재조합적 혁신’과 ‘스피드’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맞춤화하거나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재조합적 혁신은 기존 틀 안에서의 존속적 측면에 국한해 그 대상을 선택했다. 즉 자사가 속한 동종 산업, 같은 사업 범주 안에서의 성공한 제품·서비스, 같은 지역 환경 또는 선진 지역, 최신 트렌드 속에서만 집중적으로 찾아 왔다. 그러나 앞으로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 틀을 파괴할 수 있는 와해적 측면을 우선시해 그 대상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멀리 떨어진 시간 및 지역, 멀리 떨어진 타 산업 분야 사례, 과거 실패한 사례, 소규모 기업 등이 그 대상이 된다. 어디에, 어떤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는지를 감지할 수 있는 폭넓은 조사망, 포착된 기존 기술이나 아이디어의 본질을 이해하는 역량, 자신이 속한 고객·시장의 요구에 맞게 적절히 맞춤화하는 능력 등이 재조합적 혁신을 위해 반드시 강화해야 할 역량이다. 

스피드 측면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목표나 방향성이 명확해진 이후, 旣 확보된 자원의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달려 가는 능력은 우수한 편이다. 즉 개발 스피드나 생산 리드 타임 단축 등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물량 공급으로 대량 소비 시장을 공략하는 시간 압축 스피드 측면에서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스마트화 시대에 와해적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방향에 대해 남보다 한 발 앞서 포착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유연하게 기존 역량 기반을 바꿀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사전적 스피드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즉 중요한 기술 또는 고객 니즈 변화의 신호를 사전적으로 감지·포착할 수 있는 시장 센싱(Market Sensing) 능력, 다양한 대안들에 대한 병행 준비를 통해 변화를 추구할 때 필요한 내부 자원의 재배치 및 외부 자원 규합을 신속히 실행할 수 있는 유연한 자원 재배치(Resource Re-allocation) 역량 등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 

<시사점> 

스마트화 소용돌이의 한 복판에 있는 우리나라 IT 기업들의 경우 관련 생태계의 변화, 컨텐츠·애플리케이션 및 S/W 등과 같은 새로운 경쟁 요소의 이입과 단순 제품 제조 및 판매를 넘어선 다양한 사업 모델의 등장 등으로 차별적 경쟁 방식 설정과 사업 역량 확보에 상당히 고심하고 있다. 물론 많은 것을 변화시킬 각오와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앞에서 살펴 보았듯이 주류 트렌드와는 상반된 차별적 흐름이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의 성공 DNA를 변형·맞춤화하여 그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기회도 존재할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 LCD, 휴대폰, TV 등 IT 산업을 중심으로 한 블록버스터급 사업에서의 국내 기업들의 성공 DNA로는 ▼표준화된 대량 소비 시장에서의 물량(Volume) 게임, ▼부품과 세트의 수직 통합(Vertical Integration)을 통한 시너지, ▼재조합적 혁신을 활용한 Fast Follower 전략 등을 언급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대량소비 시장의 쇠퇴와 맞춤화, 오픈 이노베이션, 선발 혁신 등 스마트화 시대의 주류 흐름과 이러한 우리의 성공 DNA는 상충하는 측면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특정 고객·시장, 특정 제품·서비스 영역, 타이밍 등에 따라서는 차별적 흐름이 보다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대량 소비의 쇠퇴 속에서도 맞춤화와 코스트 간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화·맞춤화된 성향을 띤 제품·서비스를 표준화함으로써 새로운 효용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영역을 잘 포착할 경우 국내 기업들이 가진 양산 능력과 글로벌 차원으로의 빠른 물량 공급 능력, 운영 능력 등을 차별화 요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 하에서도 블랙박스화가 필요한 영역을 잘 읽어내어 부품과 세트의 수직통합과 같은 내부 자원 규합력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시장 선도력을 발휘하는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보았듯이 혁신 달성을 위해 First Mover를 지향하는 데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DNA인 재조합적 혁신과 스피드의 질적 혁신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춤화하는 데에서도 차별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 

스마트 시대, 세상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환경 변화 흐름은 많은 기업들이 추종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쫓아가서는 차별화가 쉽지 않다. 또한 기업들 각자가 지닌 DNA와는 다른 방향일 경우 완전한 변화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어느 시대에든 양면성은 존재한다. 기존 것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변화 흐름을 전면적으로 쫓아갈 것인지, 주류 트렌드와는 차별되는 흐름을 잘 읽어내어 변형·맞춤화한 자신의 DNA와 잘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준일 연구위원] 
출처: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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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42형 Full HD LED TV ‘T-View’ 출시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3.18 00:19 생활정보/상품정보


TG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손종문)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손잡고 공동 기획한 국민 보급형 TV 2탄 42형 Full HD LED TV ‘T뷰(T-View)’를 오늘(16일)부터 전국 이마트 점포를 통해 76만9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TG삼보, 컴퓨터 기반의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TG삼보가 출시한 ‘T-View’는 올해 말 아날로그TV 방송 종영을 앞두고 디지털TV로의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로 하여금 가격 부담은 낮추고 품질과 디자인 만족도는 높인 차세대 디지털TV다. 뛰어난 제품 퀄리티 만큼이나 합리적인 가격은 디지털 방송시대를 앞두고 있는 요즘, TV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국민TV의 새로운 선택 기준이 될 것이다. 

금번 ‘T-View’ 출시를 통해 TG삼보는 디지털TV로까지 브랜드를 확장, 컴퓨터 전문업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양사 공동개발, 국내 방송에 최적화된 AD 보드 탑재! 
철저한 품질관리로 대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제품 안정도 

TG삼보 32년간의 기술 노하우와 이마트에 축적된 고객니즈를 반영한 ‘T-View’는 두 회사가 디지털 방송환경에 가장 적합하도록 공동 개발한 대한민국 방송에 최적화된 AD 보드를 탑재하였고, 품질향상을 위해 부품 역시 100% 검증된 정품만 장착한 제품이다. * AD 보드: 각종 입출력단자의 영상/음성 신호를 처리하여 TV로 출력하는 메인보드 

특히 ‘T-View’에 탑재된 패널은 전세계 상위 업체에서 적용하는 것과 같은 등급의 A급 패널만을 적용하여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가격과 품질, 두마리 토끼를 잡은 ‘T-View’는 32년간의 엄격하게 축적된 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기존 대기업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제품 안정성을 갖추었다. 

하이그로시 베젤과 로고 LED라이팅의 프리미엄 디자인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는 무료 도우미 제도 운영 

‘T-View’는 거실에 놓여지는 대형TV의 특성을 고려, 리빙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였다. 고급스러운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과 로고 LED 라이팅을 전면 배치하여,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럭셔리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42형 크기에 120Hz초고화질 풀HD 해상도를 자랑하는 ‘T-View’는 최고급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하여 기존 패널의 단점인 응답속도를 높임으로서 게임, 스포츠 등의 빠른 화면에서도 잔상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스트레오 스피커 2개를 장착, 입체적인 음향으로 디지털 방송의 고화질 컨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최신 디지털기기와의 연결이 자유롭고 USB2.0 포트를 이용, 사진과 MP3 음악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전국 100여개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한 애프터서비스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는 무료 도우미 제도 운영 

전자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다. 

TG삼보 ‘T-View’는 8년 간 유무상으로 전국 100여개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설치 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1회에 한해 무상 설치 지원 가능하다.(단, 벽걸이 설치의 경우 유상 진행) 

유통과정을 최소화 한 ‘T-View’는 소비자 가격혜택을 높이기 위해 핸드캐리 방식으로 운영되며, 직접 핸드캐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희망 고객들에 한해 출시 기념 이벤트로 1개월간 타사 출장 비용의 절반 가격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TG삼보 마케팅&컨슈머실 우명구 상무는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 시대에 맞춰 출시된 ‘T-View’는 뛰어난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민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TG삼보는 PC산업을 근간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가일층 적극 매진코자 한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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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KOREA
    • 2012.04.22 01:25 신고
    잘 보고 갑니다 'ㅡ'ㅋ 디지털 TV가 정말 저렴하네요
    제조사가 TG삼보면 AS도 믿을만하겠죠?ㅋ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III - 5월 15일 출시 확정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3.17 01:29 생활정보/상품정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비평가들로부터 수많은 찬사를 받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의 후속작인 디아블로 III(Diablo® III)가 오는 5월 15일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빠른 액션과 모험에 목말라하던 게이머들은 5월 15일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및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지역의 매장에서 디아블로 III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지역 및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의 게이머들은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웹사이트인 Battle.net(Battle.net®)에서 디아블로III를 구매해 디지털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중남미 지역 국가 및 러시아의 게이머들은 6월 7일부터 해당 국가의 매장에서 디아블로 III를 구입할 수 있다. 러시아 버전 역시 6월 7일부터 디지털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III는 영어 버전은 물론 중남미식 스페인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유럽식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한국어 및 중국어(번체)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또한 3월 15일부터 디아블로 III의 디지털 예약 구매를 시작한다. 마법사, 부두술사, 악마사냥꾼, 야만용사, 수도사가 될 전세계의 게이머들은 디지털 예약 구매를 위해http://www.blizzard.com/games/d3/를 방문하면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블리자드 개발팀의 오랜 노력과 전세계 수십만 명의 헌신적인 유저들이 수개월에 걸쳐 참여한 베타 테스트를 끝으로 이제 모든 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남은 두 달 동안 디아블로 III를 최종 마무리해 5월 15일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III는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7 운영 체제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DVD 버전과 블리자드에서 직접 판매하는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모두 5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설화 석고(alabaster-white) 색상으로 특별히 선보이는 소장판(Collector’s Edition)은 한국에서도 출시,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99,000원으로 책정됐다. 소장판과 관련된 세부 사항들은 수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III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디아블로 III에서 유저들은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영웅적인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수많은 악의 무리들과의 격렬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불타는 지옥에서 몰려오는 타락한 악마들의 공격에 맞서 성역을 구하는 웅장한 퀘스트들을 수행하면서 유저들은 다양하고도 위험한 상황을 통해 경험치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강한 힘을 지닌 유물을 획득하고 전투에 함께 참여하거나 도움을 주는 주요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디아블로 III는 Battle.net 플랫폼이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강력한 상대찾기 및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해 유저들이 손쉽게 흥미진진한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한다. Battle.net은 또한 성역의 영웅들이 어렵게 획득한 전리품을 거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디아블로 III 경매장을 위한 안전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게이머들은 경매장에서 무기, 방어구 및 기타 귀중한 아이템들을 사거나 팔 수 있다. 다른 지역들의 경우 디아블로 III에 별도의 화폐경매장 기능이 있지만, 블리자드가 한국에서 화폐경매장을 선보이기 위한 관련 당국의 승인을 얻게 될 때까지 한국에서의 모든 경매장 거래는 게임 내 금화로 이뤄질 예정이다. 경매장과 관련된 추가적인 세부 사항들은 수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III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http://www.diablo3.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Battle.net 계정을 만들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Battle.net 공식 웹사이트인 http://www.battle.net을 방문하면 된다. 많은 게임들을 개발 중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직원을 채용 중이다 – 채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와 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는 http://jobs.blizz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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