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 내 124번째 매장 개점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4.19 13:32 생활정보/환경


어린이들의 꿈의 공간인 테마파크 서울랜드 내에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1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내 세계의 광장에 124번째 매장인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을 개점한다고 19일 밝혔다. 

테마파크 내에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개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랜드를 찾는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에는 아름다운가게의 재활용 브랜드인 ‘에코파티메아리’의 전시관과 교육장이 함께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셔츠를 활용한 엽서 및 액세서리 만들기 등 친환경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서울랜드를 찾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친환경 교육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점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인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과천시 주부 기타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비롯하여,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대표, 최병길 서울랜드 대표이사, 송호창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의 개점을 축하한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대표는 “어린이들의 꿈의 공간인 서울랜드에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문을 열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하고,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 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나눔과 자원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매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달 14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서울랜드와 함께 매장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체결을 통해 서울랜드는 아름다운가게 매장 공간과 매장 운영을 위한 모든 비용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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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어깨도요 진홍가슴 이동경로 확인 - 흑산도 철새연구센터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3.29 08:37 생활정보/환경


철새인 진홍가슴의 새로운 이동 경로를 최초로 확인하는 등 국내 철새 관련 연구에 새로운 성과가 도출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 위치한 철새연구센터가 철새에 부착된 가락지 확인을 통해 ‘붉은어깨도요’와 ‘진홍가슴’의 이동경로를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 진홍가슴은 인도, 동남아에서 월동한 후 4월께 우리나라를 지나 중국, 일본 북해도, 캄차카 등지에서 번식하고 10월께 다시 우리나라를 거쳐 12월에 동남아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홍가슴은 철새의 한 종류로 국내에서 드물게 번식하거나 지나쳐 가는 나그네 새다. 특히, 진홍가슴은 이번 연구 결과, 알려져 있던 캄차카나 북해도에서 번식하고 일본 혼슈, 규슈, 류큐 열도를 따라 이동하는 경로 외에 한반도를 경유하는 새로운 이동경로가 있음이 최초로 밝혀졌다. 

진홍가슴은 일본 북해도 네무로시에서 2011년 9월 27일 야마시나 조류연구소가 가락지를 부착했는데, 정확히 한 달 후인 10월 28일 흑산도 배낭기미 습지에서 발견됐다. 네무로시와 흑산도 간 1,900여㎞를 이동한 결과로 볼 때, 진홍가슴의 하루 이동거리는 약 63㎞인 것으로 파악된다. 



붉은어깨도요는 호주 서북부지역의 로벅만(Roebuck bay) 크랩크리크(Crab Creek) 해안에서 도요·물떼새 연구단체(AWSG)가 2006년 12월 표식용 가락지를 부착해 날려 보낸 것이 2011년 4월 5,800여km 떨어진 전남 흑산도 배낭기미 해안에서 발견됐다. 

이번 연구결과, 일반적 이론으로 굳어져 있던 붉은어깨도요의 이동경로를 실제 확인하게 됐다. 붉은어깨도요는 큰 무리를 지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 새로, 연구 결과 동남아, 호주에서 월동한 후 4~5월께 우리나라를 지나 시베리아 북동부에서 번식을 하고 9~10월께 다시 우리나라를 거쳐 11월에 호주나 동남아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관찰된 붉은어깨도요는 호주에서 가락지 부착당시 그 해 태어난 어린 새(2006년생)였는데 철새연구센터에서 발견될 때는 6년생 성조였다. 이로 미루어 자연 상태에서의 기대수명이 최소 6년 이상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공원연구원 채희영 박사는 “철새들은 번식을 위해 국가 간 이동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국제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실시된 연구는 이중 가장 기본적인 각 국가별로 일자와 위치가 기록된 가락지를 부착해 날려 보내고 다른 나라에서 그것을 확인해 주는 방식으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연구원 소속의 철새연구센터는 2006년 이후 홍도와 흑산도에서 총 212종 26,996마리의 철새에 가락지를 부착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철새 가락지 부착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우리나라는 철새연구를 위해 매년 5천여 마리에 가락지를 부착하고 있지만 주변 국가에서는 20만 마리에 부착하고 있다”며 “가락지를 부착한 철새를 재발견한 확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이동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을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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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흡혈성 산거머리 - 독실산거머리(가칭) 서식 최초 확인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3.26 14:27 생활정보/환경


우리나라에서도 흡혈성 산거머리 발견했답니다.. 환경변화로 인해...
일본에는 북쪽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부 퍼져있다고하니 우리도 예방책을 가져야할듯...
등산하다 만나면 어떠려나?

정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산거머리(tiger leeches)


일본 산거머리가 지렁이 잡아먹는 모습



- 국립생물자원관 산에 살면서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 ‘독실산거머리(가칭)’의 가거도 서식 확인

다른 나라 이야기만 같았던 흡혈성 산거머리가 국내에도 서식하고 있는 것이 최초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2011년 7월과 8월 우리나라의 환경지표 토양동물 현황 파악을 위해 현지조사를 수행하던 중,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의 독실산에서 탐방객들을 통해 소문으로만 전해왔지만 학술적으로 기록된 적이 없는 산거머리 ‘해마딥사 류큐아나’(학명, Haemadipsa rjukjuana / 가칭 ’독실산거머리‘)의 서식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100개체의 표본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 독실산거머리: 서식 지역인 가거도의 독실산 명칭을 사용하여 부여한 가칭 

한국미기록종인 독실산거머리(가칭)는 가거도 독실산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국내에서는 희귀한 산거머리로서 크기는 약 2.5∼3.0㎝ 정도이고 몸은 원통형으로 신축성이 아주 뛰어나다. 

기존 국내에 서식하는 거머리류는 16종으로 전부 물에서만 사는데 비해 이번에 밝혀진 ‘독실산거머리’는 땅에서만 산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보고된 다른 거머리류와 쉽게 구별된다. 이들의 서식처는 주로 산 속의 낙엽 속, 바위 밑 등의 습도가 높은 지역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면 땅속에서 휴면상태로 있다가 온도 25℃, 습도 60% 이상일 때 활동을 시작한다. 수명은 보통 2∼3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거도에서는 주로 장마철에 나타나기 시작해 9월 중순까지 활동하고 그 이후로는 이듬해 장마철까지 휴면에 들어간다. 

특히, 가거도의 ‘독실산거머리’는 사람과 동물들의 혈액을 먹고 살며, 숲의 이동통로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의 움직임으로 생긴 미세한 온도변화, 공기의 움직임 및 진동을 감지해 먹이를 인지하고 찾아가 흡혈한다. 

보통 1회 흡혈 시 1㎖의 혈액을 약 30분∼1시간 정도 흡혈하지만 최대 2∼6㎖까지도 가능하다. 

산거머리는 흡혈 할 때 마취성분을 분비하기 때문에 사람이나 동물들이 전혀 통증을 못 느끼며, 항응고제 때문에 흡혈 후에도 흡혈부위에 상당기간 지혈이 안돼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한 양의 출혈이 계속될 수도 있다. 

※ 외국에서는 거머리에서 혈전치료제인 히루딘 등의 유용물질을 분리해 의료분야에 활용 

자원관은 ‘독실산거머리’가 흡혈하는 동물과 흡혈 시 산거머리에 의한 질병매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 수의대 채준석 교수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람, 생쥐, 족제비, 흰배지빠귀, 울새 등을 흡혈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야생동물 유래의 질병인 리케치아, 아나 플라스마, 보렐리아, 에를리키아 등의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아 질병매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의 일부 기후구가 아열대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현재는 가거도에만 서식하는 흡혈 산거머리의 분포지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분포변화를 감시할 예정이다. 

독실산거머리가 발견된 가거도는 전남 신안군에 속하는 국토 최서남단에 있는 섬으로, 독실산(639m)을 중심으로 기암괴석과 난대성 상록수림으로 이루어 졌다. 여름철에는 해양성 기후를, 겨울철에는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데, 섬 중앙에 위치한 독실산은 토양이 두터운 낙엽층으로 구성되고, 연중 습한 기후를 유지하며,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수가 적어 아열대 분포인 산거머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웃 일본에서는 흡혈하는 산거머리의 분포가 북쪽의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전역으로 확대되며 산림에서의 인간 활동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관련 지자체별로 산거머리 퇴치법이나 흡혈예방법, 방제 대책 등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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