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과 비염 따라 음식도 골라먹어야...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4.06 19:07 생활정보/의학정보


- 인스턴트 피하고, 한열허실 체질에 따라 밥상 차리기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박은진(38세)씨 집에서는 요즘 때 아닌 냉장고 사수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유는 남편부터 두 아이들까지 ‘찬 음식 금지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남편을 시작으로 두 아이들까지 박 씨를 제외하고는 가족 모두가 만성 비염을 앓고 있다. 특히 남편의 체질과 식습관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이들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는 말할 것도 없고 콧물과 코막힘 때문에 학교생활에도 상당한 지장을 겪고 있다. 박 씨네 가족을 진료한 주치의는 꾸준한 치료와 함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를 당부했다. 


간편하고 화려한 음식의 이중성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들은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병이 아니라면 살아가는 중에 생긴 것이다. 생활 중에 내 몸에 틈이 생기고 그 때문에 병이 생긴다는 의미다. 그만큼 어떤 환경에서 지내고 어떻게 생활하고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점점 서구화 되는 생활패턴에 따라 식생활도 기름지고 간단한 인스턴트 식품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코는 물론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인스턴트 식품과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음식,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매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밖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거나, 바쁜 학업과 업무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해야 할 때 쉽게 인스턴트 식품 등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건강한 식습관이 좋다고 무작정 먹고 싶은 것을 못 먹게 할 수는 없다면, 최대한 덜 해롭게 먹이면 된다. 

아이들의 간식, 어른들의 술자리 안주로 인기 있는 햄·소시지·어묵·맛살 등은 음식을 먹음직 스럽게 보이기 위해 ‘발색제’라는 것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물에 일정 시간 담가두었다가 조리해야 한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이나 아이스크림에는 버터, 마가린 같은 기름 성분과 물이 잘 섞이도록 하는 첨가제인 ‘유화제’가 들어가 있는데 이 유화제가 몸 안에 들어가면 발암 물질처럼 몸에 해로운 성분까지 몸 속으로 섞어버리기 때문에 가급적 유화제가 첨가되지 않은 것을 구입해서 먹거나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또 냉장고의 보급으로 이제는 어디서든 차가운 음료를 즐기게 되면서, 알게 모르게 우리 몸은 늘 찬 음식에 노출되어 있다. 평소 감기에 잘 걸리거나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다면 찬 음식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치료 효율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미지근한 상태의 과일 주스 등을 찬 탄산음료 대신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비염에 좋은 음식, 내 몸에 맞게 먹어야 

식습관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웰빙’ 혹은 ‘마크로비오틱’이라고 해서 건강한 음식들이 최근 들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소문난 식품(음식)이라도 개인의 체질과 맞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홍삼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열심히 홍삼을 먹었더니 간염이 생겼다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이런 분들은 열증 체질에 해당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더운 성질의 홍삼이 오히려 간을 손상시킨 것이다. 이처럼 비염이나 축농증에 좋은 음식 중 자신의 체질에 맞게 ‘골라서’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런 지혜를 통해 치료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비염·축농증을 맞춤 치료하는 코모코한의원 노원점 최재훈 원장은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음과 같은 음식으로 생활관리를 할 것을 설명했다. 

한증(寒證)체질 

한증 체질은 글자 그대로 몸이 차고 냉한 체질을 뜻한다. 한방에서는 콧물과 같은 몸의 분비물이 묽은 증상을 나타내면서 추위에 민감한 체질적인 소인을 보일 때 ‘한증(寒證)’이라고 진단한다. 추위를 타고 따뜻한 것을 좋아하며, 손발과 배가 찬 것이 특징이므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화식(익혀서 먹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증(熱證)체질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들이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질환을 앓게 되면, 맑은 콧물이나 재채기 보다는 누렇고 찐득한 콧물이 잘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코질환이 있으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치료와 함께 토마토와 같은 신선한 야채를 자주 밥상에 올려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체질개선의 효과로 인하여 비염·축농증의 재발을 방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허증(虛證)체질 

허증 체질의 사람은 몸의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 워낙 몸의 기운이 쇠약해있기 때문에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특히 허증 체질의 사람들은 위장이 약해 기혈을 제대로 소통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이 되는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버섯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무즙, 양파, 강황 등은 한증 체질에도 좋지만 허증 체질에도 좋은 음식이며, 버섯과 오리고기는 대표 보양음식이다. 

실증(實證)체질 

꼭 허증이 약하고, 실증이 강한 것은 아니다. 실증 체질은 순환장애로 인한 일정부분의 기혈의 소통장애를 겪는 것이 특징이다. 약하지는 않으나 몸의 기혈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고 막혀 있는 것이다. 때문에 현미 등 껍질이 있는 곡류나 녹즙 이나 녹차 등 열증과 유사한 종류의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코모코한의원 최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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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라면 토마토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4.04 17:37 생활정보/의학정보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이 고이게 되고, 처음에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방치할 경우에는 피부궤양까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하지정맥류이다.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일어서서 생활을 하는 직업이나 하루 종일 앉아 있는 등 움직임이 거의 없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런 직업군의 여성들은 단연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지정맥류의 예방을 위해서는 토마토를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가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을 방지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일본 교토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토마토에 함유된 옥소 옥타데카디에노이치 산성분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나쁜 콜레스테롤 등의 비정상적인 지방질에 의해 나타나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 질환을 불러온다”며 “토마토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까지 예방이 가능한 것이다”고 전한다. 

토마토는 하지정맥류 예방 효과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다양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항암 효과가 있음은 물론 하루에 2개씩 토마토를 먹는다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마토의 효과는 하지정맥류의 ‘예방’에 국한되어 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없다. 더욱이 하지정맥류의 경우 진행성질환이기 때문에 한 번 발병하면 치료하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그렇다면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광주 하정외과 최승준 원장은 “초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만으로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보다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정맥류 근본수술법을 들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치료방법들보다 확실하고 재발율이 적은 수술법으로 20, 30대의 재발을 염려하는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광주 하지정맥류 최승준 원장은 “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약 6시간 정도 회복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며 “또한 수술 절개창을 최소화하여 흉터도 눈에 잘 띄지 않아 미용적으로도 비교적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이는 편이다”고 전한다. 

토마토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100% 모든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토마토의 섭취와 더불어 스트레칭이나 족욕과 같은 하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용하도록 하고, 만약 하지정맥류를 의심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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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상징? 골치 아픈 여드름 알고 보니 속병

Posted by 추억보관소
2012.04.04 11:28 생활정보/의학정보


한창 외모에 신경 쓸 사춘기에 여드름으로 인해 울긋불긋해진 얼굴은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여드름에 특효라는 화장품이나 연고도 발라보고 여드름을 짜느라 거울 앞에서 시간을 허비해보지만 결국 흉터만 남거나 재발되는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만 깊어지기 쉽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흔히 여드름을 단순한 피부 표면의 문제로 인식하기 쉬우나 사실 스트레스나 호르몬, 유전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속병”이라며, “여드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피부 치료와 함께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해답”이라고 조언했다. 

여드름의 발생 과정 

사춘기에는 흔히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안드로겐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이 호르몬은 피지선에 작용하여 피지 생성을 촉진하는데, 과다 생성된 피지는 모낭 내에 남아 내벽을 자극하게 된다. 탈락된 내벽세포들은 서로 엉켜 모낭의 구멍을 막게 되고 이때 정상적으로 모낭의 입구를 통해 피부 표면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와 세포의 혼합물은 모낭 내에 남아 세균이 자라도록 한다. 세균에서 생성된 화합물은 모낭 벽을 터뜨리고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의 발생 과정을 살펴보면 여드름은 피부 표면의 더러움이 문제가 아니라 피부 속에서부터 비롯되는 ‘속병’임이 분명하다. 흔히 여드름의 주범으로 스트레스를 지목하는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우리 몸에선 앞서 언급한 안드로겐이 분비되어 피지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한방 치료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음양(陰陽)을 나눌 때 상체는 양에 속하고 하체는 음에 속한다고 본다. 상체에서도 제일 위에 있는 얼굴은 양(陽) 중의 양(陽)으로 오장육부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몸의 열이 상승되어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은 마치 화산이 터지는 것과 같이 화(火) ·열(熱)이 위로 올라와 외부로 분출되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방치료는 내부적으로 화(火) ·열(熱)의 원인을 찾아서 열을 꺼주는 치료를 통해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다스린다. 증상에 따라 오장육부의 보강과 함께 스트레스, 원기허약, 호르몬 이상, 냉증 등을 다스리는 처방도 이루어진다. 또한 피부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주며 모공의 노폐물 배출을 활성화 시키는 피부치료를 병행하면 여드름 치료 외에도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한약재를 이용한 앰플과 팩, 한약 필링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여드름 치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 속 여드름 관리법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첫 번째 비결은 바로 ‘청결’이다. 공기 속 미세먼지는 물론 봄이 되면 심해지는 황사와 꽃가루는 피부를 괴롭히는 주범이므로 외출에 돌아와서는 손, 발을 깨끗하게 씻고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 청결을 유지한다. 세안은 피부 오염을 막아 좁쌀 여드름(화이트헤드)과 화농성 여드름의 예방 및 블랙 헤드 제거에도 도움을 주나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세안 시 자극이 적은 비누를 이용하고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 올바른 식습관도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같은 식품보다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야채, 제철과일 등을 섭취하면 위에 부담은 줄이고 몸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노폐물을 배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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