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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담배판매 - 주민등록증 신분증 조사

편의점에서/CU 편의점

편의점 매출중에 가장 높게 차지하는것중에 하나가 담배입니다.

 

담배는 판매하는 금액을 생각하면 마진이 거의 없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담배사러오면서 이것저것 사게되는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편의점에서는 중요한 품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편의점은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들르는 곳입니다. 편의점의 위치에따라서 주요 고객층이 달라지긴하겠지만 여러연령이 오가는 공간입니다.

 

담배와 술은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면 안되는 품목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발육이 빠르고 나이에 비해 얼굴이 노안인 경우에는 헛갈릴때가 있는데 조금이라도 미심쩍으면 조사를 하게됩니다. 업무 초반에는 이십대중반까지로 추정되어도 미심쩍으면 조사대상.. 개인적으로 어려보여도 신분증 검사를 피해가는건 일을하면서 노동으로 다져진 손이나 체형이 아니라면 조사... 편의점은 시간대마다 근무자가 다르기에 다른 근무자에게 확인을하게되더라도 근무자가 바뀌게되면 여러번 조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미성년자 아이들이 간과하는것 가운데 하나는 흡연을 한는 이십대초반이나 이십대의 동안일 경우에는 대체로 신분증을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동네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나올때도 있기에 자주오는 시간대가 아니라 확인이 안되는 경우라면 종종 가벼운 실랑이를 벌이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얼굴이 팍갔지만 개인적으로 삼십세까지 신분증 확인을 받던 블로그 주인장은 당시에는 신분증 검사도 심하지 않던 시절이었기에 이런 요구를 받으면 남자들의 경우는 애취급당하는것 같아 빈정상할수도 있기는 합니다. 오래전 이야기긴 하지만 서른살 무렵에는 신분증을 확인한 슈퍼 주인 아주머니에게 정중한 사과를 받은적도 있습니다. 여자들은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신분증 검사 하지않은것에 대해 삐죽거리는 사람을 아주 가끔 볼수 있습니다. 간혹 이십대 중반이상된 얼굴이 어려보이는 여자에게 신분증 요구하면 아주 반가운 얼굴로 보여주기도...

 

 

동네장사다 보니 몇번 그러다보면 나중에 얼굴을 익히고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진짜 문제는 미성년자인데 별의별 수법을 동원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전에 점장님이 줬는데 왜안주느냐 흡사 사장나오라는듯..  점장님 언제오냐 하는 아이부터(이런 아이들은 물론 점장 나올때 오라고 타이름)...

 

3년전에는 사십대 나이를 보고 좀 어두우리라는 선입견에(블로그 주인장은 한동안 IT업체에 디자이너겸 개발자로 근무했었음) 페북아냐고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페북 프로필에 고등학교 졸업했다고..(사실 여부를 떠나서 미심쩍으면 안줌 가짜 계정일수도있고.. 사실 페북은 나이 많은 사람도 무지 많음 오히려 팔로워 많은 페북스타는 나이 지긋한 사람도 꽤됨) 페이스북 국내에서 유행하기 훨씬전에 호기심에 써보던 사람이었지만 짐짓 모른척...

 

요즘은 스마트폰안에 촬영된 민증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역시 무효(조작여부를 판별키 어려움 앞에서 밝힌대로 개인적으로 디자이너로 몇년간 있었기에 그정도 포샵조작은 속이기위한 의도를 가지고 마음먹는다면 일도아니라는걸 너무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담배를 사기위한 십대라면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아무리 나이에비해 노안이라도 살아온 뇌의 경험치는 십대이기에 아주 살짝 일초도 안되는 찰나의 머뭇거리는 행동이나 눈빛 혹은 몸짓등을 보게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신분증까지 확실치 않으면 당연히 안주게됩니다. 나이 어린아이들은 당연하다는듯 포기도 빠름(나중에 알고보니 실제 성인인데 신분증을 놓고온 경우에는 그이전상황으로 돌아가보면 억울한게 눈에 보일정도이지만 그래도 역시 원칙대로 안주게됩니다) 판매를 잘못하면 영업정지등 타격이 매우 큽니다. 매장은 물론이고 실제 판매자에게도 불이익이 돌아가기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거기에다 마진도 거의 없다시피해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판매할 판매자나 알바생은 없습니다.

 

 

담배는 성인이라도 왠만하면 피우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주 어렵게 어렵게 끊은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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